X

자료실

건강한 미래를 위한 동행,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의료급여관리사

  • 자료실
  • 논문연구

논문연구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의료급여 노인의 다약제 사용 행태 및 관련 요인 분석: 청구데이터를 사용한 전국단위 코호트 연구

최연미조호진김동숙*윤상헌*

심사평가연구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 강원도 원주시 혁신로 60, 26465

 

 

서론

다약제 사용(polypharmacy)은 섬망이나 낙상, 노쇠, 입원 및 사망 등 건강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또한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감소와 약물 부작용 및 약물 간의 상호작용 발생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한 입원 및 의료비용이 증가하는 사회적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다[3]. 다약제 사용은 복합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노인 인구에서 다른 인구집단에 비해 더 많이 나타난다. 특히 세부전문의 중심의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는 복합만성질환으로 인해 환자는 여러 의료기관을 동시에 방문할 가능성이 높고, 그에 따라 다약제 사용의 가능성이 증가한다[4]. 고령 비율이 높고 열악한 사회경제적 상태와 건강상태로 많은 의료이용을 필요로 하는 의료급여군의 경우[56], 다약제 사용 위험이 더욱 증가한다. 노인의 다약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구효정 등[7]과 김동숙 등[8]은 의료급여 환자가 건강보험 환자보다 다약제 사용 위험이 더 높다고 보고하였다. 건강보험 노인에 비해 복약순응도가 낮은 의료급여 노인의 경우 다약제 처방은 약의 치료 효과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910], 의료급여 노인의 다약제 사용 관리는 의료급여 노인의 건강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이다. 이처럼 의료급여 노인의 다약제 사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 노인의 다약제 사용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의료급여 노인의 다약제 사용 행태와 관련 요인을 건강보험 노인과 비교하고자 하며, 의료급여 다약제 관리를 위해 고려해야할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 연구 결과는 의료급여 노인의 다약제 관리를 위한 정책 마련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방법

1. 연구 자료 및 대상

우리는 건강보험·의료급여 청구데이터를 사용하여 20181월부터 12월 사이 의과 외래에 방문해 경구약을 처방 받은 만 65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첫 외래 방문일로부터 1년 동안의 노인 코호트를 구축하였다. 환자 별로 2018년 첫 외래 방문일 이전 1, 이후 1년 동안의 자료를 이용하였고, 분석에 포함된 의료기관은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보건의료원), 치과병원, 치과의원이다.

2. 데이터 수집 및 정의

건강보험군와 의료급여군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두 그룹의 성별, 연령그룹, ECI(Elixhauser comorbidity index) 점수와 동반상병을 살펴보았다. 동반상병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코드 7차 진단명 기준으로 노인에서 흔히 발생하는 13개 질환(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심뇌혈관질환, 위궤양, 만성신질환, 간질환, 호흡기계질환(폐렴 및 천식/COPD), 골다공증 및 관절염, 골절, , 치매, 우울장애)을 대상으로 하였다. 추가적으로 기저질환을 알아보기 위해 첫 외래 방문일 이전 1년 동안 모든 의과 입원, 외래에서 받은 주·부상병을 통해 ECI 점수를 산출하였다. 의료이용 현황은 분석 대상 기간 중 입원 여부, 응급실 방문 여부, 외래 방문 횟수, 방문 요양기관 수, 진료과목 수, 연간 총 진료비로 확인하였고, 약제사용 현황을 보기 위해 처방횟수, 연간 총 처방 약물 수, 일당 평균 처방약물 수, 인당 평균 처방약제비를 비교하였다. 처방 약제는 성분을 나타내는 일반명코드의 앞 4자리가 동일한 경우 동일 약제로 간주하였다. 다약제 사용은 Masnoon N.[11]과 김동숙 등[8]을 참고하여 1년 기간 동안 90일 이상 5개 이상의 약제를 사용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노인의 일반적 특성 및 의료이용 특성과 다약제 사용 비율을 비교하고, 여러 특성을 보정한 뒤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노인의 다약제 사용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또한 두 군의 다약제 사용 행태 및 다약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각각 분석하였다.

3. 통계 분석

분석 결과는 분율(%) 또는 산술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고, 건강보험군과 의료급여군 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카이제곱검정 또는 t-검정을 수행하였다.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간 다약제 사용의 차이와 각 군별 다약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각 변수에 대해 오즈비(OR, odds ratio)95% 신뢰구간(CI, Confidence interval)을 계산하였다. 모든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은 SAS Enterprise Guide 7.1 (SAS Institute, Inc, Cary, NC)를 이용하였다.

이 연구는 익명화되어 환자를 특정할 수 없는 형태의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윤리심의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면제를 받은 후 진행하였다(IRB number. 2021-015).

 

연구결과

 

1.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노인의 일반적 특성 및 의료이용 특성 비교

2018년 노인 코호트에 포함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노인은 각각 6,892,573명과 461,179명이었다. 의료급여 노인의 여성과 75세 이상 고령비율은 건강보험 노인보다 더 높았다. 고지혈증, 암을 제외한 모든 동반상병의 비율도 의료급여 노인에서 높았고, 동반상병 개수와 ECI 점수도 의료급여 노인이 높았다. 의료급여 노인의 입원과 응급실 방문 비율(34.9%22.1%)은 건강보험 노인보다 높았다. 외래 방문 횟수는 건강보험 노인이 평균 31.4±29.8회이고, 의료급여 노인이 평균 39.7±35.3회로 의료급여 노인의 외래 방문 횟수가 더 많았다. 방문 요양기관 수는 의료급여 노인보다 건강보험 노인이 더 많았다(건강보험 5.1±3.0vs. 의료급여 4.9±3.0, p<0.001). 방문한 진료과목수는 의료급여 노인에서 더 많았고, 환자 당 평균 의료비용 역시 의료급여 노인이 유의하게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2.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노인의 다약제 사용률

90일 이상 5개 이상 약제를 사용하는 다약제 사용은 건강보험 노인의 46.4%(3,197,968), 의료급여 노인의 67.8%(312,872)에서 나타났다. ECI 점수를 기준으로 한 하위그룹 분석(subgroup analysis)에서 건강보험 노인의 다약제 사용 비율은 20.6~75.8%였고, 의료급여 노인의 다약제 사용 비율은 39.4~85.4%로 모든 ECI 점수 수준에서 의료급여 노인의 다약제 사용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p<0.001)

3.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따른 다약제 사용 위험

성별과 연령을 고려한 경우(model 1) 건강보험 노인 대비 의료급여 노인의 다약제 사용 OR2.25(95% CI 2.23-2.26)였다. 동반상병 및 ECI 점수를 보정한 경우(model 2)OR1.93 (95% CI 1.91-1.94)이었고, 외래 방문횟수까지 보정한 경우(model 3)OR1.80 (95%CI 1.79-1.82)으로 나타났다

4.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다약제 사용 행태 비교

다약제 사용 그룹의 처방 횟수는 건강보험 노인에서 평균 27.8, 의료급여 노인에서 30.9회로 의료급여 노인의 처방 횟수가 더 많았다(p<0.001). 연간 총 처방 약물 수와 일당 처방 약물 수, 인당 연간 처방 약제비 역시 의료급여 노인에서 유의하게 더 많았다(p<0.001)

다약제 사용의 기간 별 처방 약품 수를 분석한 결과, 330~365일의 장기간 동안 일당 5개 이상 약제를 사용하는 노인이 건강보험에서 34.8%인 반면, 의료급여에서는 44.5%를 차지하였다. 일당 10개 이상 약제를 장기간 동안 사용하는 노인 역시 의료급여에서 더 많았다

5. 다약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건강보험 노인과 의료급여 노인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다약제 사용이 더 높았다(건강보험 OR 0.82, 95% CI 0.82-0.82; 의료급여 OR 0.93 95% CI 0.90-0.94). 건강보험 노인의 경우 65-69세 노인의 다약제 사용이 가장 적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다약제 사용 비율이 높았던 반면, 의료급여 노인의 경우 70-74세의 다약제 사용이 가장 적었다(OR 0.88, 95%CI 0.86-0.90). 건강보험 노인에서 당뇨,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치매, 우울장애가 있는 경우 2배 이상 다약제 사용이 높았고, 의료급여 노인은 당뇨, 심뇌혈관 질환에서 2배 이상 다약제 사용이 높았다. 간질환과 암이 있는 경우 두 군 모두 다약제 사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은 두 군에서 모두 다약제 사용을 높이는 데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응급실 방문은 건강보험 노인에서만 다약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 방문 횟수가 16~30회인 경우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 차상위 의료급여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관리자 2009.03.02 17
33 우리나라와 미국의 진료 이용도 관리 방식 관리자 2009.03.02 19
32 장기의료이용행태 조사 결과 관리자 2009.03.02 24
31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FMTP자료 및 최고 관리자 교육자료 관리자 2009.03.02 7
30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PPT자료 관리자 2009.03.02 26
29 지역사회 자원관리 활용 PPT 자료 관리자 2009.03.02 28
28 의료급여 제도의 개혁과 과제 1 관리자 2009.03.02 38
27 의료급여관리인력개발보고서 관리자 2009.03.02 36
26 의료급여재정효율화를위한 연구보고서(보건사회연구원) 관리자 2009.03.02 30
25 의료급여 사례관리 모니터링 효과 분석(보건사회연구원) 1 관리자 2009.03.02 25
24 의료급여 수급권자 의료이용과 사례관리 발전방향 관리자 2009.03.02 52
23 합리적 의료이용지원 서비스를 통한 다빈도 질환자 관리자 2009.03.02 28
22 ARMA모형을 이용한 의료급여제도혁신에 따른 지방재정 절감 효과분석 관리자 2009.03.02 8
21 의료급여 제도 혁식에 따른 지방재정절감효과분석 관리자 2009.03.02 18
20 의료급여 정신질환자 관리 및 급여체계 개선 방안 관리자 2009.03.02 24
19 의료급여 개별급여 도입방안 관리자 2009.03.02 51
18 건강세상 네트워크의 건강서포터즈 활동 자료 관리자 2009.03.02 13
17 의료급여 텔레케어사업 모니터링 및 발전방안 관리자 2009.03.02 23
16 의료급여관리사의 실무 경험을 통해서 본 사례관리 과정 1 관리자 2009.03.02 143
15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기획 및 개발(김의숙 교수님) 관리자 2009.04.29 97
Board Pagination Prev 1 ... 2 Next
/ 2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자동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n